새로운 설렘으로 가득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만과 편견’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랑받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이 2026년 넷플릭스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 만큼, 이번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데요. 마침내 2026년 버전 넷플릭스 <오만과 편견>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올해 공개할 6부작 시리즈 <오만과 편견>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엠마 코린이 연기하는 엘리자베스 베넷과 잭 로던이 연기하는 미스터 다아시 사이에 피어날 애틋한 감정을 처음으로 엿볼 수 있습니다. 티저 영상에서 엘리자베스는 지붕 위에 앉아 해돋이를 바라보며 미스터 다아시와의 추억에 잠김니다. 마차 창문 너머로 보았던 그의 모습, 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추던 순간들이 떠오르죠. 말을 타고 우아하게 등장하는 다아시의 모습에서는 설렘을 느끼기도 합니다.
<오만과 편견>은 18세기 영국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전혀 다른 두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하지만 진실한 다아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삐그덕대면서도 서로 본능적으로 끌립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일련의 사건들로 다아시를 오해하고, 다아시는 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죠.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후 해피 엔딩을 맞이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원작 소설에 충실한 고전적인 각색에 집중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돌리 앨더튼 감독은 “한 세대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멋진 이야기를 다시 들려줄 기회에 함께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만과 편견>은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받는 이 소설을 다시 생생하게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라고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만과 편견>을 올가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면, 2006년 영화 <오만과 편견>이나 1995년 방송된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