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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달리기 하면 좋은 점 7
2024.09.23by 조서형
오랜 시간 달린다고 살이 빠지진 않는다. 운동도 가성비 있게 하자.
러닝은 칼로리를 많이 태우는 운동이긴 하지만,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으면 살은 빠지지 않는다. 영양가가 높고 포만감이 오래가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터의 기본. 달리고 난 뒤 너무 배가 고프다면 간식을 먹자. 150칼로리가 넘지 않으면서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면 된다.
설렁설렁, 짧은 거리를 달린 채 러닝을 종료하지 않았는가.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운동과 식단으로 하루에 500칼로리쯤을 소모해야 한다. 일주일에 3~4차례 달리는 것은 기본이고 날이 궂어 달리지 못할 때는 꼭 다른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좋은 운동 코스를 찾아 그곳을 뛰는 것은 운동 습관을 들이기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체중의 정체기를 겪게 할 수도 있다. 우리 몸이 같은 운동 방식에 적응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리는 속도를 조절하는 인터벌 훈련이나 언덕이 있는 업힐 코스를 선택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달려보길 권한다.
너무 많은 시간을 유산소에 투자하게 되면 근육을 분해해 신진대사를 저하할 수 있다. 또한 낮은 강도로 운동 시간만 소비하는 경우도 있다. 저강도 운동은 지방 연소를 돕는 T3라는 호르몬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칼로리 소모를 위해서라면 의도적으로 빠른 속도를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기사는 Current Biology 저널과 popsugar.com의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