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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보관법, 신선도를 유지하는 12가지 팁
2024.09.04by 박한빛누리
건강해지는 거 생각보다 쉽네.
아침 햇빛을 쬐는 건, 몸에게 ‘날이 밝았으니 일어나!’라고 신호를 주는 것과 같다. 햇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수면 호르몬) 생성이 억제되고, 세로토닌(기분 조절 호르몬) 생성이 촉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
실천 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0분 정도 창문을 열고 햇빛을 쬐어보자. 햇빛이 좋은 날에는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만 봐도 활력이 돈다.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10~2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을 자는 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해소하며, 전반적인 기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단, 30분 이상 자는 건 뇌가 완전히 깨어나지 않아서 오히려 피곤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실천 팁: 점심 식사 후, 잠시 눈을 감고 10~20분 동안 조용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커피를 마신 후 바로 자면 카페인이 돌기 전에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다.
식사 전에 레몬 물을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 그리고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 레몬에 포함된 비타민 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에도 이롭다.
실천 팁: 레몬 반 개를 짜서 물 한 잔에 섞어 식사 20분 전에 마셔보자. 레몬 맛이 부담스럽다면 꿀을 조금 첨가해 보자.
냉온 샤워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피부에도 탄력을 준다.
실천 팁: 30초 동안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30초 동안 차가운 물로 바꿔 샤워하자. 이렇게 3회~5회 정도 반복하면 끝. 추워서 비명을 지르다 보면 샤워가 끝난다.
특정 맛을 상상하는 걸 미각 명상이라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먹고 싶은 음식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조절하고, 실제로 섭취하는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실천 팁: 식사 전에 음식의 맛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자. 식사 중간에 멈추고, 한 입씩 천천히 씹으며 음식을 상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의 맛과 향을 떠올리면 식욕이 조금 줄어든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실천 팁: 하루 10분 정도 새로운 언어나 악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자. 강연이나 다큐멘터리, 새로운 요리 레시피나, DIY 영상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익숙하지 않은 손을 사용하는 건 뇌의 반대쪽을 활성화시키고 인지 능력을 키운다. 이런 활동은 뇌를 자극해 뇌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실천 팁: 양치질이나 식사, 간단한 가사 일을 할 때 반대쪽 손을 써보자. 매일 5분씩 반대쪽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
맨발로 걷는 건 발바닥의 감각을 자극하여 균형 감각과 하체 근력을 키운다. 연구에 따르면, 맨발 걷기는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유지하고, 발 건강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천 팁: 집 안에서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걷는 걸 생활화 하자. 매트나 부드러운 카펫 위에서 맨발로 스트레칭 하기, 정원이나 공원에서 짧은 거리를 맨발로 걸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시나마 발레리나가 되어보자. 발끝으로 서는 동작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장시간 서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며, 정맥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천 팁 : 하루 3번, 1분씩 발끝으로 서 보자. 반복하면서 점차 시간을 늘려가 보자.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 행복해진다. 웃음은 엔도르핀 등 긍정적인 호르몬을 방출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행복함도 느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억지로라도 웃는 것이 실제로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한다고 한다.
실천 팁: 하루에 한 번씩 거울 앞에서 1분간 웃어보자. 억지로 웃는 게 어렵다면 재미있는 숏폼을 보며 웃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