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당장 따라 하고 싶은 영화 속 제인 버킨의 여름 룩 8
2023.07.18by 안건호, Manon Garrigues
영화계와 음악계 아이콘들은 각자의 옷장을 통해 무한한 영감의 원천을 남겼습니다. 파리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에게 알린 제인 버킨, 관능적인 아우라와 눈부신 곡선의 브리짓 바르도, 섬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오드리 헵번 등의 모습이죠. 올여름 우리에게 영감을 준 아이콘의 룩을 모았습니다.
화이트 티셔츠에 나팔바지! 화창한 여름을 보내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조합입니다. 1964년 칸영화제의 제인 버킨처럼요!
영화 <007 살인번호>에서 우슬라 안드레스가 보티첼리의 비너스처럼 그녀의 몸매를 더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물에서 나오는 상징적인 장면, 누구나 알고 있을 거예요.
보헤미안 시크가 2024년 내내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크로셰 드레스는 올여름 우리에게 영감을 줄 필수 아이템입니다. 프랑수아즈 아르디는 무대 안팎에서 이 크로셰 드레스의 열렬한 추종자였으며, 언제 봐도 세련된 모습이었죠.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나는 결백하다(To Catch A Thief)>에 등장하는 그레이스 켈리는 여름 패션에 최고의 영감을 줍니다. 올해의 룩은 버터 옐로 드레스에 1950년대 감성이 가미된 깔끔한 선글라스를 매치하는 스타일로요!
파란색과 흰색 가로줄 무늬와 보트넥이 특징인 세일러 톱은 아이코닉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브리짓 바르도는 수년에 걸쳐 이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쳤죠.
바다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보송보송한 목욕 가운을 입고 몸을 웅크리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생트로페를 배경으로 한 알랭 카발리에의 1968년 영화 <라 샤마드(La Chamade)>에서 카트린 드뇌브가 그 장면을 표현하죠.
레오파드는 올해 내내 가장 인기 있는 프린트로, 레오파드 수영복은 올여름 성행 중이죠. 원피스부터 비키니까지 열대 숲을 거니는 레오파드처럼 야생적인 무드로 입어보세요.
현재에 집중하는 슬로우 라이프 맥락에서 코티지코어는 올 상반기 전 세계 어디서나 발견됩니다. 자수나 레이스 장식의 흰색 드레스로 여유롭고 낭만적인 여름을 보내세요.
지난가을부터 기세를 올리는 트렌드, 웨스턴 무드입니다. 프린지 셔츠와 생지 데님, 카우보이 부츠로 마릴린 먼로처럼 입으면 완벽하죠.
쿨톤에는 옵티컬 화이트, 웜톤이라면 크림 컬러를 선택하세요. 피부가 화사해 보이고, 태닝이 더 돋보입니다. 자크 드레이 감독의 상징적인 영화 <수영장(La Piscine)>의 로미 슈나이더처럼 우아한 원피스 타입으로만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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