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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냄새를 잡는 방법과 상쾌하게 관리하는 법 7
2024.07.10by 박한빛누리
미니멀리즘은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게 아니다.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데 의미가 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셀럽들의 이야기를 모아봤다.
<집을 정리하는 마법>의 작가이자 ‘정리의 마법사’로 불리는 곤도 마리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정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2019년 넷플릭스 쇼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는 물건을 손에 들고 ‘설렘을 주는가?’ 질문한 후 설렘을 주지 않으면 감사의 인사를 하고 버리라고 했다. 이 방식을 통해 단순히 정리하는 것을 넘어 물건에 대한 감정까지 정리할 수 있다고.
키이라 나이틀리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침대 아래 수납공간이나 접이식 테이블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진 가구를 사용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 실제로 이런 가구들을 활용하면 집이 훨씬 넓고 깔끔해 보인다.
마크 저커버그는 단벌 신사로 유명하다. 그만큼 거의 비슷한 계열의 옷을 자주 입는다. 그는 2014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옷 선택에 에너지를 쓰지 않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 피로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제니퍼 애니스턴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집에 새로운 물건을 들일 때는 기존 물건 하나를 내보낸다”고 했다.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보자. 물건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물건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니멀리스트로 유명한 조슈아 필즈 밀번은 2021년 유튜브에서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사용할 가능성이 적다”라고 했다. 에디터는 그 기간을 2년 정도로 본다. 2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은 앞으로도 입지 않을 거라 생각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환경보호 운동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물 보호, 환경 관련 단체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거나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채식을 할 정도로 진심이다. 그는 2016년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각 물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소한의 물건만 소유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의 집에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한다고.
공휴진은 한 인터뷰에서 “뷰티 제품은 필요한 것만 사용한다. 많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본인에게 맞는 몇 가지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라고 했다. 실제로 뷰티 루틴을 간소화하는 게 피부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