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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무너질 때, 심리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 6가지
2024.07.05by 박한빛누리
삶은 짧고 갈등은 피곤하다. 인생은 이미 복잡한 것들로 가득한데 굳이 불편한 상황까지 더할 필요는 없다.
명확하고 직설적인 의사소통은 오해를 줄인다. 예를 들어 “보고서는 내일까지 부탁합니다”보다는 “7월 10일 수요일에 상반기 결산 회의가 있습니다. 화요일 오후 5시까지 보고서를 준비해 주세요”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좋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그러니까 네 말은…” 이렇게 요약해 주면서 답하자.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미국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칼 로저스는 “경청이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이를 문서화 하자. 오해를 줄이고 협력을 촉진한다. 그리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성과와 개선할 점을 논의하면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고 팀워크가 강화된다.
터미네이터처럼 차가운 심장을 가진 T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F처럼 말할 수 있다. 친구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그런 일이 있었구나. 힘들 텐데 잘 이겨냈네. 고생했어”라며 공감해 주는 것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준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냥 빚을 갚는다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긍정적인 언어가 직장에서의 갈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이건 문제가 있어”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 부분을 개선하면 훨씬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표현하는 게 훨씬 효과가 있다.
화가 날 때는 잠시 시간을 두고 감정을 가라앉히자.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은 “깊게 숨을 쉬고 10초를 세는 방법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갈등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감사의 심리학’에 따르면 “고마워”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한다. 작은 일에도 감사를 표현하자. 갈등이 현저하게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