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가득 초록을 담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나무 뷰가 있는 카페. 고개 들면 어디서나 보이는 나무 | hhss house hhss 하우스는 간판이 없어서 입구를 찾기 어렵지만, 그래서 더 호기심이 생기는 곳이다. 디자인 사무실 겸 카페인데, 작업을 하다 고개를 들었을 때 눈 앞에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꾸민 공간이다. 대부분의 좌석이 창문을 바라보고 있어 […]
두 눈 가득 초록을 담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나무 뷰가 있는 카페.
hhss 하우스는 간판이 없어서 입구를 찾기 어렵지만, 그래서 더 호기심이 생기는 곳이다. 디자인 사무실 겸 카페인데, 작업을 하다 고개를 들었을 때 눈 앞에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꾸민 공간이다. 대부분의 좌석이 창문을 바라보고 있어 ‘전 좌석 나무 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 밤 독서와 함께하기 좋은 알코올 메뉴도 준비 중이라고.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13, 3층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인스타그램 @hhss.house
여름에 망원동을 가야한다면, 싱그러움이 잘 어울리는 카페를 들르는 게 맞다. 포스트 노 빌즈는 망원동에서 가장 ‘초록 초록’한 곳이다. 테라스석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음미하며 나무를 바라볼 수 있다. 머랭에 크림 망고가 들어간 파블로바, 시원한 필터 커피 한잔이 추천 메뉴.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을 만큼의 나무 뷰 맛집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로2길 82, 1층
영업시간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postnobills_official
강변 서재는 국회 방문객의 휴식을 위해 만든 책과 빵이 있는 카페지만, 나무와 한강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어 사랑받는 곳이다. 국회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책을 읽으며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옥상 테라스에서는 초록 초록한 나무가 펼쳐진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탁 트인 한강과 초록 나무가 그리울 때 찾아가면 좋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2층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화창한 날, 서울 인근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카페 몽브루를 향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북한산의 맑은 공기와 푸르른 나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니까. 나무와 식물이 곳곳에 놓인 1층 테라스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무성하게 우거진 나무 뷰를 만날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건 새파란 하늘과 새하얀 구름, 초록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다. 시원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북한산 둘레길까지 걸으면 힐링 코스 완성이다.
주소 서울 강북구 4.19로 105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인스타그램 @monbrewcoffee
청계산 수변공원을 지나는 길에 아기자기한 하얀 집을 발견했다면, 카페 누뗀을 잘 찾아온 거다. 오래된 집을 개조해 만든, 사방이 나무로 가득 찬 공간이다. 창밖으로 녹음이 우거진 청계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입구에서 뜨개실과 DIY 키트 등을 볼 수 있는데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한다고. 구운 아몬드 시럽이 들어가 고소하고 달달한 누라떼 한잔과 함께 나무 멍을 때리다 보면, 하루가 행복해질지도.
주소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19, 지하 1층~2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__nutten
빌딩 숲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암동에도 직장인들의 힐링을 위한 작은 숲이 존재한다. 퍼크업 커피는 나무 가득한 골목 안쪽에 위치한 ‘초록색’ 카페다. 공간의 키컬러를 초록으로 사용한 데다 눈앞에 햇살을 받은 작은 숲을 볼 수 있어서다. 나무 뷰를 보며 머리를 식히고 있으면 친절한 직원이 음료를 직접 가져다 준다. 일상 속에서 좋은 재료의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아지트다.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1층, 101호
영업시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망원동 카페 차차에는 필터 커피와 오픈 토스트, 수제 젤리, 후르츠산도가 있지만 통창 너머로 보이는 나무 뷰도 있다. 유난히 날씨가 좋은 날, 책 한 권 들고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다. 탁 트인 실내 공간과 초록 식물이 조화롭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기다리며 창가 테이블에 앉아 나무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어떤 앵글로 사진을 찍어도 감성 가득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33, 2층
영업시간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slowly_chac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