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색다른 쇼핑 공간을 찾는 여행자를 위한 편집숍 네 곳을 소개합니다.
오어즈 Oars
일러스트레이터 김나흠 작가 부부가 운영하는 갤러리 겸 편집숍인 오어즈에서는 김나흠 작가의 그림으로 제작한 포스터, 엽서 등을 판매합니다. 대부분 강릉의 자연 풍경을 담아 특별한 기념품이 되죠. 유니크한 내추럴 와인, 직접 제작한 와인 보랭 백 등 와인 관련 제품 또한 선보여 와인 러버에게는 더 선물 같은 공간입니다.주소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93 2층 인스타그램 @oars.kr
르 봉 마젤 Le Bon Masel
14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래머 미쓰나이롱(@miss_nylong)이 운영하는 편집숍 겸 카페로, 온라인 숍으로만 운영하다 2020년 강릉 임당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총 두 개 층으로 이뤄진 르 봉 마젤의 1층에는 유럽 빈티지 감성이 가득 담긴 테이블웨어, 의류 등을 판매하는 소품 숍이 있고, 2층은 주로 카페 공간으로 운영합니다.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착즙 오렌지 주스 봉쥬르 오렌지와 인증 샷을 부르는 상큼한 비주얼의 봉쥬르 레몬 파운드인데요. 카페 메뉴를 주문하면 모두 르 봉 마젤에서 자체 제작한 식기류에 플레이팅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180번길 16 인스타그램 @lebonmasel
오프랑 5fr
오죽헌 근처 프렌치 레스토랑 썸머키친 2층에 자리한 오프랑. 파리의 5fr 숍과도 닮은 이곳의 이름은 주머니 속 5프랑짜리 동전처럼 비밀스럽고 작은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의류, 에코백, 도서, 인테리어 소품 등 제품군이 다양하며, 직접 제작한 캔들도 판매하죠. 지속 가능하고 아름다운 생활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친환경 제품이나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 위주로 큐레이션해 착한 소비가 가능한 소품 숍이기도 합니다. 썸머키친에서 식사 후 이용하면 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썸머키친표’ 그릇과 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주소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67-6 2층 인스타그램 @5francs_
레드망치 Red Mangchi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인테리어 전문 편집숍 레드망치를 방문하세요! 패브릭, 모빌, 화병 등 셀프 인테리어에 활용하기 좋은 소품 위주로 판매하며, 터키에서 직수입한 카펫도 선보입니다. 2층 한쪽에는 자그마한 카페 공간도 마련되어 쇼핑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주소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2890-1 인스타그램 @red_mangch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