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오랜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에게 로맨틱하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연출 데뷔작 <헌트>의 엔딩 크레딧을 통해 임세령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
27일 열린 영화 <헌트> 언론 시사회에는 많은 스타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특히 영화가 공개된 후 엔딩 크레딧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레딧에는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이름이 올라갔는데요. 이정재와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이름 뒤에 직함이 붙은 것과 달리 임세령은 이름만 올라가 끌었습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15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부터 지금까지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죠.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공식 석상에도 동행하곤 합니다.
지난 5월 임세령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헌트>의 프리미어 일정에도 동행하며 이정재의 감독 데뷔전을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죠.당시 임세령은 지인과 함께 연인의 첫 감독 데뷔작을 조용히 관람하며 영화를 즐겼습니다.
이정재가 감독이자 주연배우로 활약한 <헌트>는 개봉 전부터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는 8월 10일 드디어 개봉합니다. 영화를 다 본 후 엔딩 크레딧에서 특별한 이름을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