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두에서 4번 연속 국회의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국회의원 4선(選) 연임 금지법'을 처리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13일 발표한 당 정강·정책에 '국회의원 4선 연임 금지'를 명시했다. 민주당에선 14일 문재인 대통령 측근인 윤건영 의원이 이런 내용이 담긴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이 법이 실제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지는 불확실하다.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그동안 정치가 제 역할을 못 했다는 반성의 첫 단계로 국회의원이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자는 취지"라며 "당에서 당론으로 결정하는 과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