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 포수 최용제가 현역시절 '앉아쏴'의 대명사였던 조인성 코치의 특급조련을 받았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최용제는 조인성 코치와 1대1로 수비훈련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즌 초반,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한 최용제는 우연치않게 지난달 1군 출장 기회를 얻게 됐다. 그 이후로도 많은 경기에 나오지는 못하고 있지만, 나올 때마다 임팩트있는 한 방을 보여준다. 이달초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2타점 3루타를 터뜨리고, 상대 태그를 피하는 득점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