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던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가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SK는 14일 강승호에 대한 임의탈퇴 해제 요청했다. SK는 강승호의 임의탈퇴 기간과 기간이 종료 된 4월 26일 이후 1년4개월여 동안 지속적으로 강승호의 반성, 자기관리, 봉사활동 등을 꼼꼼히 체크해 왔다.확인 결과 강승호는 본인의 잘못된 선택과 행동으로 프로야구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준 부분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으며, 팀과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도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