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 “어쨌든 심기일전해서 당면한 수해 복구와 코로나 방역, 주거 정의 실현을 포함한 경제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뚜벅뚜벅 국정현안을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늘 나온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조국 사태 때만큼 떨어졌는데, 청와대 내부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도 ‘야당 지지율이 여당을 추월했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