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맛비와 북한의 방류로 임진강 필승교와 군남댐의 수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6일 일대 수위가 점차 내려가고 있다. 불어난 강물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했던 경기 파주·연천 주민들은 전날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안심하고 집으로 귀가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필승교 수위는 10.27ｍ를 기록하고 있다.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8시 10분 13.12ｍ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군남댐 수위도 전날 기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유입·방류량도 역대 최대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