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폭우로 토사가 유입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중앙선이 복구돼 3일 오전 6시부터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3일 밤사이 중앙선 토사 제거 작업을 모두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충북선은 대전에서 충주를 오가는 무궁화호 10개 열차만 운행되고, 충주~제천 간 열차 운행은 중단된 상태다. 이밖에 태백선 전 구간과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 측은 토사가 유입된 선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