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중단된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역) 신둔도예촌~여주역 구간의 전동열차 운행이 5일은 돼야 재개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해당 구간의 선로면을 지탱하는 흙이 빗물로 유실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양방향 열차 운행을 멈췄다. 신둔도예촌~여주역 구간은 모두 5개 역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쯤 경강선 하행 이천~부발 구간의 선로면을 지탱하는 흙이 빗물로 유실됐다. 후속 열차들은 모두 상행 선로로 운행됐으나, 코레일은 신둔도예촌~여주역 상행 선로면도 유실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운행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