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요키시(31·키움 히어로즈)가 다승 공동 선두를 지켰지만, 평균자책점 선두는 내줬다. 요키시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4로 승리하면서 요키시는 시즌 9승(2패)째를 수확, 다승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즌 12번째 퀄리티 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도, 평균자책점 부문에선 2위로 밀려났다. 이날 3점을 빼앗긴 요키시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