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느덧 9승. 라울 알칸타라가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두산 베어스 알칸타라는 15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8안타 6탈삼진 2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9승. 다승 공동 선두도 유지했다. 3회 위기가 왔지만 잘 넘겼다. 2실점 후 최 정에게 2루 도루를 내주고, 다음 타자 채태인에게 또 안타를 맞으며 3실점 위기에 놓였던 알칸타라는 최 정이 홈에서 태그 아웃되면서 가까스로 2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로는 승승장구였다.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임무를 완수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