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와 함께 많은 사람의 운명이 바뀔 것 같다. 학교 개학이 예기치 않게 3주 늦춰지면서 부모들이 난리가 났다. 예상치 않은 고립으로 전에 없는 고독을 느낄 사람도 많다. 사망한 사람들에 비하면 이런 게 댈 바가 있는가 싶겠지만, 이 일로 장사를 접어야 할 사람들이 느끼는 먹먹함도 엄청날 것 같다. 바이러스가 세계적 규모가 되면 더 이상 개인의 일은 아니다. 주가도 폭락 중이다. 참 잔인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다룬 영화 '빅 쇼트'에서 본 것처럼, 하락 장세에 투자해서 떼돈 벌 사람도 생긴다는 점이다.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