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과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의 지하철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지속해서 지하철 안팎 보안 검색대를 늘리고, 얼굴 인식 기술까지 적용하고 있다. 12일 중국 광저우일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광저우시는 앞으로 2년 안에 광저우 도심 주요 지하철역 밖 130곳에 보안 검색용 검문소를 설치한다. 현재 운영 중인 7개 지하철 노선과 신설 노선에도 설치된다.지하철 역사 밖에 설치되는 검문소는 지하철을 타는 승객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내 지하 보도를 통해 다른 지점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