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나문희가 "김수안과 실제로 손녀처럼 잘 지냈다"고 말했다.12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휴먼 영화 '감쪽같은 그녀'(허인무 감독, 지오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난생처음 만난 손녀와 예상치 못한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철부지 할매 말순 역의 나문희, 말순과 외모·성격·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애어른 손녀 공주 역의 김수안, 그리고 허인무 감독이 참석했다.실제로 65년 나이 차를 극복한 나문희와 김수안은 서로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나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