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수석 전문위원 지내자유한국당이 최근 황교안 대표의 메시지 담당에 권기돈 박사를 영입했다. 권 박사는 한국당 밖에서 보수 통합을 추진 중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지난 4월 '보수의 재구성'이란 책을 냈다.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행정관을 했고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권 박사는 통화에서 "지금은 보수 통합, 야권 통합에 신경을 써야 할 시점이니 황 대표의 메시지도 그런 방향으로 무게를 싣는 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했다. 황 대표 메시지를 두고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