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산뜻한 미국전 승리. 하지만 개운치 않은 뒷맛이 남았다. 일본 언론에서도 오심 논란에 대한 한국의 반응에 주목하면서도, '오심'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11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전이 열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김재환의 홈런과 양현종의 호투를 발판 삼아 5대1로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판정에 대한 논란이 경기중부터 시작됐고, 이튿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한국-미국전에 참가한 6명의 심판 가운데, 일본 국적의 심판이 2명 포함됐다. 시마타 데쓰야 주심과 후쿠야 아스시 3루심이 일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