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해양 잇는 부산에서 한국·아세안의 지혜·역량 하나로 모이기를"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부산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달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알리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의 PK(부산·울산·경남) 지역 방문은 공식·비공식을 통틀어 올해들어 15번째고, 부산 방문은 네번째다. 지난달 26일 모친 병문안과 29일 모친상, 지난 8~9일 경남 양산 모친 묘역 방문을 제외해도 12번째다. 한달에 한번꼴로 PK를 찾은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부산은 아세안으로 통하는 바닷길과 항공길이 시작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