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왜 2쿼터만 들어가면 그러는지..."부산 BNK 유영주 감독이 개막 4연패에 답답함을 드러냈다.BNK는 31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62대84로 대패했다. 개막 4연패에 빠지며 창단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BNK는 이날도 국내 선수들만 뛰는 2쿼터에 12-28로 크게 밀리며 주도권을 상대에 내줬다. 4경기 같은 흐름의 반복. 여기에 밀리기 시작하자 후반에는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