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바른손이앤에이 제작)을 올해의 영화로 선정하고 극찬을 쏟아냈다.뉴욕타임스는 "'기생충'은 한국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논쟁을 이야기 했다. 이러한 불평등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비슷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지금은 희미해졌지만 여전히 영화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평등한 사회를 향한 약속'을 다시 일으키는 방식을 '기생충'에 다뤄 사회적 의식과 오락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고 분석했다.이어 "봉준호 감독은 현실적이지 않은 추적과 갈등 신을 연출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