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에르난데스가 브라질에서 수술대에 오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1일 "에르난데스가 모레쯤 수술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아닌 브라질에서의 수술은 에르난데스가 원한 것이다. 에르난데스의 수술을 집도할 이는 과거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PSG)의 수술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V-리그 OK저축은행에서 활약했던 '괴물' 시몬 역시 해당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선수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의사라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재활 기간은 두 달이 넘는다. 수술 후 깁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