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홈 개막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삼성생명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가드 이주연(21)의 승부처 활약에 힘입어 68?62로 승리했다.4년차 가드 이주연은 국가대표 가드 박혜진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14점을 올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특히 4쿼터 승부처에서 과감한 공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63-60으로 불안하게 앞선 종료 1분35분초를 남기고 돌파에 이은 왼손 플로터를 성공, 팀에 승기를 불어넣었다.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