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LPGA 투어는 11일(한국 시간) "이정은이 남은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지난 6월 US 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은 지난 7일 끝난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까지 신인상 포인트 1273점을 기록해 남은 5개 대회와 성적과 관계없이 신인상을 확정했다. 2위 크리스틴 길먼과는 756점 차이가 난다.LPGA 투어는 우승한 신인에게 신인상 포인트 150점을 준다. 길먼이 남은 5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