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시즌 성적부진 때문에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게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위 레벨의 유로파 리그에서도 부진한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겼다.맨유는 4일 새벽(한국시각) 네덜란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2차전에서 알크마르와 상대했으나 시종 일관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다 결국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1승1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밀려났다.이날 맨유는 데 헤아와 린델로프, 제임스에 그린우드와 고메스 등 젊은 선수들로 로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