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이 최근 들어 가장 무난한 피칭을 펼치며 시즌 7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차우찬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게임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와 3볼넷을 내주고 1실점으로 틀어막는 눈부신 호투를 펼쳐보였다. 차우찬이 1실점 이하 피칭을 한 것은 올시즌 6번째이며, 지난 4월 24일 KIA 타이거즈전(7이닝 3안타 1실점 승) 이후 49일 만이다.또한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며 5월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도 알렸다. 안정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