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선발 양현종이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등판, 선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5월 이후 8경기 연속 QS행진이다. 지난달 2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양현종은 매 경기 호투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양현종은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다. 초반부터 안타를 많이 허용했다. 10안타와 1볼넷을 내주며 잇단 위기를 맞았다. 투구수도 111구나 됐다. 하지만 위기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고비마다 149㎞의 패스트볼과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