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김주찬(38)이 개인통산 1000득점을 달성했다. 역새 13번째 대기록이다. 김주찬은 KIA는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1로 앞선 3회말 1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터커의 2루타에 이은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대망의 1000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에이스 양현종 등판 경기에서 1점을 더 달아나는 소중한 득점이었다. 김주찬은 전날부터 2번에 배치돼 톱타자 이명기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며 맹활약 하고 있다. 전날인 11일 삼성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