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동서독, '접경委'로 재해 공동 대처...한반도에도 적용되길""사람 오가지 못하는 접경지역에서도 산불·가축전염병 발생"문재인 대통령이 12일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가 교착상태이지만 그것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지난 70년 적대해왔던 마음을 녹여내는 과정"이라고 말했다.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슬로대학 법대 대강당에서 열린 오슬로포럼에 참석, '국민을 위한 평화'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마침 오늘은 1차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