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 뤼미에르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올해 뤼미에르 페스티벌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 감독 봉준호를 초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뤼미에르 페스티벌은 2009년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감독을,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이 위원장을 맡은 영화제로 시작됐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며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이 명예상을 수상한다. 지난해에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초청됐다.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프레모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