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베트남이 선전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4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과 2019년 UAE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베트남은 16강에서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랐다. 2007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이후 두번째 8강 진출이었다. 베트남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에 크게 밀리지만,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으로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공격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 내내 즐겨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