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올스타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KGC와의 5경기를 모두 잡은 흥국생명은 이날 이재영과 톰시아가 54득점을 합작하며 맹폭을 퍼부었다. 특히 1,3세트를 내주고 1-2 불리한 상황에서 4,5세트를 모두 따내는 뒷심을 발휘해 웃을 수 있었다.경기 후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이겼다는데 만족한다. 우리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