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차갑고 외로웠던 삶에 찾아온 따스한 한 사람. 그로 인해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고, 까마득히 잊고 있던 웃음을 되찾게 됐다. 이제야 평범한 행복을 꿈꿀 수 있게 됐는데, 다시 그 행복을 놓아야만 한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의 차수현(송혜교 분)의 이야기다.'남자친구'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월 23일 방송된 '남자친구' 15회에서는 차수현과 김진혁(박보검 분)의 눈물의 이별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차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