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봄이 오나 봄'이 2인 4역 보디 체인지로 상큼한 시작을 알렸다.23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혜선 극본, 김상호 연출)이 유쾌하게 출발했다. SBS '황후의 품격'과 KBS2 '왜그래 풍상씨'가 막강하게 지키고 있는 막장전쟁 속에 등장한 유쾌한 코믹극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던 '봄이 오나 봄'은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졌고, 여기에 코믹을 첨가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방송에서는 캘리포니아 양자역학 연구소와 유전자 치환 실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