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해 최고로 물오른 활약을 보여준 주지훈이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주지훈은 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7회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우조연상후보에는 '1987' 조우진, '공작' 주지훈, '독전' 故 김주혁, 박해준, '버닝' 스티븐 연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수상 직후 주지훈은 "놀러오는 가벼운 마음으로 부산에 놀러왔는데 이전 영화를 함께 있던 모든 가족들이 계셔서 생각보다 떨린다"고 입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