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그룹 워너원의 굿즈를 판매하다 적발돼 구금 중이던 한국인 3명이 석방됐다. 외교부는 영사 조정을 적극적으로 실시, 이들의 빠른 석방을 도왔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30일 스포츠조선에 "말레이시아 당국이 지난 25일 한국인 7명을 모두 석방 조치했다. 모두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말레이시아 대사관이 구금됐던 우리 국민 7명과 지속 면회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진행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영사조력업무를 수행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구금됐던 한국인 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