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의 평창행 초청창 받고도 출전 포기러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의 올가 그라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종 승인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개인 자격 출전 선수 169명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출전을 거부했다. 30일(한국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그라프가 IOC의 초청을 받고도 평창올림픽 출전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와 팀추월 동메달을 목에 건 그라프는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Olympic 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