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65만3000가구로 전년대비 10%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15년보다 낮지만 최근 5년(2012~2017년) 평균보다 7.7%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은 32만1000가구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고, 지방은 33만2000가구로 전년 대비 13.7% 줄었다. 다만, 서울은 11만3000가구로 전년보다 51.4% 늘었다. 이는 지난해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한 인허가 신청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파트는 46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