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장문의 심경글을 전했다.써니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마음으로 위로해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괜찮아졌어요. 많은 일이 있었던 2017년이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뒤돌아보면 지금까지도 가슴이 벅차게 행복했던 기억도 있고, 어떤 기억은 아직도 절 너무 괴롭게 해서 외면하고 싶기도 하고, 또 어떤 기억은 그때와 달리 지금은 무뎌져 더이상 저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