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교육을 부러워했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밀어붙일 수 있는 한국의 의료제도를 알았다면 의료가 더 부럽다고 했을 것이다. 전 국민이 건강보험 가입자인 데다 보험료도 싸다. 3000원만 내면 예약 없이 전문의 진료를 볼 수 있다고 하면 미국인들은 믿지 않는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건보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항목을 '적폐' 철폐하듯 없애려는 것 같다. 그런 식이라면 아예 전 국민 무상 의료가 더 좋을 것이다.그러나 현실에서 무상 의료가 제대로 작동하기는 너무 어렵다. "아픈 국민은 국가가 다 치료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