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잠자던 최진수(28·오리온)의 전투력이 부상을 계기로 타올랐다.고양 오리온은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서 전주 KCC를 86-81로 잡는 파란을 연출했다. KCC(16승 7패, 2위)의 단독선두 등극을 저지한 9위 오리온은 시즌 6승(17패)을 챙겼다.히든카드는 최진수였다. 후반전 조커로 투입된 최진수는 안드레 에밋을 전담마크하며 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