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수비수 구루마야 신타로(가와사키)는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구루마야는 14일 도쿄 니시가오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일본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상대(한국)는 볼 전개가 좋고 좋은 선수가 많다.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다. 좋은 멤버와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구루마야는 북한과의 첫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무실점에 기여했다. 한국전에서는 측면 공격을 막는 동시에 오버래핑으로 공격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루마야는 "끈기 있게 수비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