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아산, 서정환 기자] 위성우 감독의 호통에 김정은이 정신을 번쩍 차렸다.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구리 KDB생명을 65-51로 눌렀다. 11승 3패의 우리은행은 단독 선두로 비상했다. 우리은행은 KDB생명전에서 무려 24연승을 이어갔다. 4승 10패의 KDB생명은 KEB하나와 함께 공동 5위로 추락했다.우리은행은 나탈리 어천와가 징계로 결장한 상황이었다. 2쿼터 종료직전 김정은은 역전 3점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