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에 이어 무인 자율운항선박 개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IT '공룡' 구글은 지난달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와 선박 지능형 인식 시스템(AI) 기술 개발 제휴를 맺고, 자율운항선박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구글의 클라우드 '머신러닝'을 사용해 선박이 해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물체를 탐지해 식별하고, 추적하는 인공지능 기반 물체 분류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머신러닝은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는 기술. 무인 선박 개발 프로젝트인 AAWA(Advanced A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