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항 지진 복구 지원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이 1인당 세비 10만원을 각출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회동을 가진 직후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포항 지진피해에 대해서 국회의원들이 성의를 다하려 1인당 10만 원씩 세비에서 각출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어 "한국당이 제안해 나머지 분들도 흔쾌히 동의했다"며 "페루 지진 등 국제사례도...
